거래정보가 투명한

전산보고주유소

석유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첫 번째 고민은 바로 믿을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한 주유소를 찾는 것이다.
그러나 눈으로 본다고 품질을 알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더욱 어려운 것이 석유 제품이다.
소비자들의 이런 고민을 조금이라도 해소시켜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전산보고주유소다.
한국석유관리원정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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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보고주유소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알아야 할 것이 바로 수급보고방법이다. 현재 수급보고방법은 세 가지로 나뉜다. 주유소의 POS(판매시점관리시스템)으로 집계된 판매물량을 석유관리원의 수급보고시스템으로 직접 보고하는 전산보고와 인터넷을 통해 수급보고시스템에 접속하여 입력하는 전자보고, 수기로 작성한 보고 자료를 팩스로 발송하는 서면보고 방법이다. 이 중 전산보고방식은 주유소에 설치된 전산장치를 통해 보고하기 때문에 사업자의 임의 조작이 불가능하다. 이는 전산보고의 신뢰성이 높다는 반증이다.
전산보고 성과분석 결과(한국생산성본부의 연구용역, ’18년 5월)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전산보고의 보고소요시간은 약 10분으로 여타의 보고방식에 비해 가장 짧았다. 또한 전산보고가 수급보고시 인위적인 조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불법 행위에 대한 사전 차단 효과가 높아 가짜석유를 판매할 확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전산보고의 효과를 금액으로 분석한 결과 전산보고주유소 확대로 인한 세액탈루 차단 효과는 주유소 1업소당 8백만 원으로 약 23억 원으로 추산된다. 이처럼 전산보고는 석유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가짜석유 판매 등의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 효과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표 1> 석유수급보고제도 보고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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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보고가 주유소의 투명한 거래 관리를 입증해주는 편리한 시스템인 것은 입증되었다. 이러한 전산보고주유소, 소비자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방법은 바로 오피넷이다.
오피넷은 석유제품 가격 조사·공개를 통해 거래의 투명성 및 소비자 가격 안정화를 위해 2008년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유가정보 사이트다. 전국 주유소와 자동차충전소의 현재 판매 가격과 정유사, 대리점의 평균 공급가격 등 유가 정보를 알 수 있는 사이트다.
전산보고주유소는 오피넷에서 주변 주유소 검색시 주유소 정보란에 ‘전산보고주유소’라고 표기되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다. 오피넷 홈페이지는 물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니 소비자가 원하면 언제 어디서나 전산보고주유소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앞으로는 정유사 직영 주유소의 주유 영수증에서도 전산보고 안내 문구가 삽입이 되어 전산보고를 잘 모르는 국민에게도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석유관리원 수급정보팀에서는 앞으로도 국민에게 전산보고주유소를 알리기 위하여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정보공개 등 지속적인 홍보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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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2> 보고방법별 보고처리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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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관리원의 석유제품 수급·거래상황 보고업무 운영 및 전산보고 제도는 석유제품의 불법유통 근절과 석유 시장의 질서 확립을 위한 제도다. 이를 통해 열심히 생업을 이어가는 석유사업자들의 공정한 사업 환경을 조성하고 더불어 소비자들에게는 투명한 석유제품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앞으로 원활한 석유수급보고를 위해 전산보고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전산보고는 편리하고 간단하기 때문에 석유수급보고를 위해 할애되었던 시간과 인력을 함께 줄일 수 있는 묘책이 될 것으로 본다. 이를 위해 사업자들이 전산보고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석유관리원에서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계 소프트웨어 설치 지원과 장애대응 콜센터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산보고가 원활히 보급되면 무엇보다도 석유 시장의 투명성이 확보된다. 석유 제품은 혹여나 잘못 주유하면 차뿐만 아니라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전산보고를 통해 믿을만한 주유소를 인증해주는 것은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반가운 일이다.
앞으로 석유관리원은 투명하게 거래정보를 보고하는 전산보고주유소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믿고 찾아서 안심하고 석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석유관리원이 석유 품질과 유통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인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석유 제품 거래의 투명성을 높일 것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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